
무기 수리공의 트로이메라이
[ ... ...어딜 보는게 뭐가 궁금한거야. ]
아이 N. 디어
I Nou. Dear
I Nou. Dear
리나트 | 무성
24(256)세 | 180cm 70kg
니베이디아
정비용품 가방(스패너, 드라이버, 나사들)
수첩
연필

성격

말이 적은, 과묵한? | 개인주의,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 무관심, 방관적 | 현실적, 물질주의
" ... ...[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 ] "
▷ 처음 보았을 때의 인상은 말이 없고 과묵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아무말 없이 사슴뼈같은 가면을 쓰고 표정조차 없는 가면을 쓰고 쳐다보고 있으니까. 하지만 그와 이야기 해본다면 그건 큰 착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굳이 말을 건낼 필요도 없어 말을 하지 않는 것 뿐이지 필담으로 나온 성격은 적어도 진중하다는 느낌은 전혀 아닐 것이다. 오히려 귀찮아서 말을 안했구나 라는 생각이 더 강해질 것이다.
" [ 왜? 나 살기에 바쁜데. ] "
▷ 꽤나 까칠한 말씨의 필담은 그의 성격을 대변하기에 충분했다. 꽤나 신경질적으로 보이기도, 애초에 다른 사람과 부딪히고 대화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계심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정확히 말하면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누구에게도 침범받지 않는 자신의 공간을 최대한 지키려고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이 맞았다. 그런 개인적인 성향과 더불어 자신에게 유리한 일들, 오는 이득은 확실히 챙기는 편이였다.
" ... ...[ 그러던지. 난 상관없잖아. ] "
▷그렇기에 자신에게 다가오는 일이 아니라면, 별 상관하지 않는 방관자와 같은 자세가 컸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되던지, 저 멀리서 어찌될지 자기에게는 돌아오지 않을지 먼저 계산을 하는 편이였다. 자기 챙기고 살기 바쁜데 다른 사람들을 챙길 여유도, 필요도 들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최소한의 양심과 예의정도는 남아있다만 그게 티가 나지는 않지.
" [ 현실이 그러면 인정해야지. 일단 세상 살려면 돈은 벌고 살아야하니까? ] "
▷현실을 인정하고, 살아가는데에는 매우 익숙한 듯 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적당히 눈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였다. 현실은 어쨌든 변하지 않으니, 익숙해지던지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던지. 적어도 도피를 하진 않았다.
또한 세상을 살기 위해, 물질이나 돈이 필요하다는 것 역시 꽤나 잘 알고있기에 거래나 협상에 대해서는 물러날 생각도, 오히려 욕심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속물적이라고 해야할지.
특징
♣ 목소리?
왜인지 목소리를 내어 말을 하지 않는다. 대신 글씨를 써서 대신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쓰여지는 말투는 꽤나 툭툭 던지는 듯한 반말. 다른 사람들을 지칭할 때는 너, 당신 아니면 이름보다 대충 기억나는 대로 부른다.
덧붙혀 누군가에게 존댓말을 해본 적은 없다.
♣ 태어났을 때
어느 날 이런 모습이 되었기 때문에 생일은 특별히 없다.
종족이 종족이다보니 가족 역시 없다. 사실 있다고 해도 기억도 나지 않을 것들이다.
물어봐도 없다거나, 귀찮게 군다면 대충 정해서 말할 때가 많다. 그냥 세상에 나왔으니까 사는거지,
이왕이면 적당히 편하게 살려고 살고 가고싶다는 마인드.
♣ 아이 노우 디어?
지금 이름은 전에 있던 이름 대신에 자신이 적당히 그리고 조금은 있어보이게 지어낸 이름이라고 한다. 고로 뭔가 있는 가문도 무언가 대단한 이름도 아닌 것. 보통은 디어라고 불리고 있다.
♣ 살아오면서 관계
관계는 매우 좁은 편에 속한다. 고객들과도 그리 깊은 관계나 대화를 하지 않고 돈이나 벌려고 자기 할 일만 하니까.
같은 나라에서 난 리나트들과는 몇 알고 지내고 있긴 하다. 그 중에서 함께 일하는 친구, 녹지않는 눈토끼가 있다. 용병일을 하고 있어 무기에 대한 도움이 필요할 때 종종 찾아오는 것 같다.
♣ 그의 몸은?
나무인 것은 알지만 머리는 마치 보석과 같이 빛나는 듯 하지만 일종의 나뭇잎이며, 그의 머리를 두르고 있는 덩굴 역시 식물에 가깝다.
나무라 그런지 그 곳에서 꽃도 자라기도 하는 듯 하다.
또한 음식 역시도 물이나 음료 정도가 주식이며 다른 음식을(주로 채소들) 몸에 넣을 수는 있지만 굳이 먹어야하나, 라는 반응에 가깝다.
♣ 좋아하는 것
돈, 조용하고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무기나 기계들.
무기나, 기술에 관련해서는 다 관심있고 좋아는 하는 듯 하다. 무기에 대해선 수리 뿐 아니라 개발도 할 줄은 안다.
애초에 좋아하는 것에 대한 표현을 잘 하지 않으며 음식에 대한 호불호 역시 특별하게 없는 듯 하다.
♣ 싫어하는 것
거리없이 다가오는 사람, 귀찮은 사람, 시끄러운 것...뭐 이정도는 평소에 보던 행실에서 본다면 예상 가능한 일 일 것이다.
또한 갇혀있는 것을, 자신의 몸에 어디든 손대는 것을 묘하게 불편해한다. 옷들로 최대한 꽁꽁 둘러싼 것도 그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집 밖에는 잘 나가지 않는다. 특히 출장은 절대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보통은 다른 사람들이 찾아오거나, 일을 맡기는 식.